인천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 7일 개장

      2018.04.05 09:40   수정 : 2018.04.05 09:40기사원문
인천시는 오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서진 아라뱃길 인천터미널에서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2012년부터 개장되고 있으며 시골의 5일장터와 같이 인천지역 주말장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6년간 사용한 낡고 빛바랜 장터부스를 새로 구입했다.

주차공간 240면으로 편의를 제공하고, 검암역에서 40분 간격으로 간선버스(77-1)도 운행된다.

장터 운영은 인천지역 농업경영인이 중심이 돼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채소(딸기, 오이, 상추 등)와 다육식물, 각종 모종, 강화인삼, 강화 새우젓 등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싸게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농가에는 소득 증대 효과를, 소비자에게는 장바구니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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