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 협업 방제 추진

      2018.05.21 09:09   수정 : 2018.05.21 09:09기사원문
【원주=서정욱 기자】북부지방산림청은 농림지 동시발생 돌바래충의 효율적 방제를 위하여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지역별로 '공동방제의 날'로 정하고 유관기관과 협업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1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방제는 농림지 돌시발생 돌발해충에는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가 있으며, 이동성이 좋아 산림과 농경지를 넘나들며 임산물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어 동시에 방제를 추진해야 효과가 높다.

특히 병해충은 5월부터 부화하여 10월까지 활동을 하며 과실에 그을음병을 발생시키고 나무 수액을 빨아먹어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생육저하 등 피해를 주고 있어 월동난 부화시기인 5월 중순이나 성충의 산란 전인 8월 하순에서 9월 중순사이에 방제를 실시해야 효과가 있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 주요 민원 발생지역과 가시권 지역을 중심으로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하여 돌발해충 발생조사와 농림지·인근 산림 지역의 방제가 동시에 실행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농업·산림부서와 적극 협력하여 조기 방제로 돌발해충 확산방지에 철저를 기하겠다.
"고 말했다.


□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돌발해충 확산방지를 위하여 과수농가와 연접한 지역과 등산로 주변의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 방제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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