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핏비트 버사', 100만명이 샀다

      2018.06.05 11:23   수정 : 2018.06.05 11:23기사원문

핏비트(Fitbit)는 초경량 스마트워치 핏비트 버사( 사진)가 지난 4월 출시 이후 전세계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핏비트 버사’는 핏비트의 초경량 스마트워치로 현대적인 디자인, 헬스 및 피트니스 기능, 4일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등의 특장점을 갖췄다. 또한, 각종 스마트 기기와 연결해 쓸수도 있다.



특히, ‘핏비트 버사’ 출시를 기점으로 새롭게 선보인 핏비트의 ‘여성 건강 모니터링 기능’은 애플의 모바일기기 운영체제 iOS 및 윈도우 버전으로 공개된 지 2주만에 100만 명 이상이 사용했다. 안드로이드 버전까지 출시된 현재는 사용자 수가 24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집계됐다.
이 중 70만 명에 이르는 사용자들이 한 가지 이상의 건강 관련 증상을 기록했다.

핏비트는 특히, 기존 수면 모니터링 및 심박수 그리고 활동 데이터와 비교해전반적인 여성 건강에 대해 보다 자세히이해할 수 있게 됐다. 핏비트는 여성들에게 생리 주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정보를 제공하고 최대 규모의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핏비트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제임스 박(James Park)은 “핏비트 버사는 급성장하는 스마트워치 시장 속에서도 높은 판매량을기록하며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게 해 준 제품”이라며, “특히, 여성 건강 모니터링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은자신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핏비트 버사’ 만의 차별화된 가치가 높이 평가된 것”이라고 전했다.

핏비트 버사 현대백화점 무역점, 판교점,킨텍스점, 대구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등 5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숍에서 살수 있다.
국내 판매 가격은29만 9000원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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