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화폐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
2018.06.11 14:14
수정 : 2018.06.11 14:14기사원문
이번 전시회는 화폐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기념주화 ‘세계의 역사를 꽃피운 인물 18인’, ‘멸종되고 사라져가는 동물 24종’ 시리즈와 ‘한국역사를 빛낸 100인’ 기념메달 시리즈, ‘추억의 만화’ 우표 시리즈 등 총 190여점을 소개한다.
전시는 3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얼굴’이라는 주제는 존재를 다루는 개인적인 표현의 영역이지만 동시에 당대의 표현기법과 시대정신, 사회적 이슈를 담아내는 도구이기도 하다.
한나영 화폐박물관 학예사는 “조폐공사가 만드는 기념주화와 메달, 우표 등은 당시의 사회 문화적 이슈와 역사를 담고 있다”며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 전문 박물관에서 다양한 전시물을 보면서 박물관 30년 역사도 되돌아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