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소년 40여명 양양군 찾다…왜?

      2018.06.18 20:02   수정 : 2018.06.18 20:02기사원문


[군포=강근주 기자] 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16일, 17일 1박 2일 간 군포시 자매도시인 강원도 양양군에서 청소년 도농교류활동을 진행했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18일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활동하던 군포지역을 벗어나 타 지역에서 활동하며 소중한 경험을 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청소년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도농교류 활동은 군포시의 자매도시인 양양군과 교류를 통해 청소년이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고등학생에 이르는 청소년 40명이 참여했으며, 차여 학생은 1박 2일 동안 양양지역 특징과 청소년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정 첫날인 16일에는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을 찾아 수련관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되는 활동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고,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의 동아리 소속 청소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양양군의 장애인복지시설에 방문해 실내외 화단을 조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뒤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으로 참여 청소년끼리 서로를 알아가며, 이번 교류활동에 대한 소감을 공유했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수륙양용차 체험과 미니화분 만들기 체험 등 평소 경험하기 힘들던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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