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마차리폐광촌에 쏘아올린 희망 프로젝트

      2018.06.19 08:35   수정 : 2018.06.19 08:35기사원문
【영월=서정욱 기자】영월 마차리폐광촌에 도약의 희망이 생겼다.

지난 60,70년대 한국 산업화의동력이었던 영월마차리는 강원남부지역 폐광으로 그동안 소외되어왔다.

그런 영월마차리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파이낸셜뉴스가 공동 개최한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영월 '마차리 폐광촌 프로젝트'가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은 영월마차리주민들에겐 새로운 힘이 되고 있다.



19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을 한 ‘영월 마차리 폐광촌 프로젝트’는 영월군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한 북면 마차소재지 종합정비사업를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것으로 폐광지에서 살아가는 현실을 마을발전의 출발점으로 인식하고 면소재지의 중심지로서 활성화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희망을 꽃피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반시설 정비와 경관개선, 지역 역량강화 세 분야로 추진하였다.

특히, 로타리 광장을 중심으로 발달한 마차리의 가로공간은 보존하면서 노후한 건물의 입면과 골목을 정비하여 보행자와 차량이 안전하게 공존하도록 하였고, 전선지중화와 각종 테마 조형물을 통해 인근의 강원탄광문화촌의 관람객을 유입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번에 영월군이 수상한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교통부에서 경관 디자인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해오던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이 10주년을 기념하여 금년부터 대한민국 국토대전으로 통합되어 품격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모토로 우리나라 국토 및 경관디자인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행사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요 학회가 모두 참여해 명실공히 우리나라에서 관련분야 최대 행사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공모를 받아 응모부문별로 관련 학회를 대표하는 교수 등 실무 전문가들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최종 심사 등 엄정한 평가를 거쳤다.


김용화 영월군 도시디자인과장은 ‘폐광으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에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자 시작한 본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본 사업을 통해 향후 마차지역이 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7월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제포럼 행사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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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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