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강화군 농특산물 판로 지원

      2018.08.01 10:44   수정 : 2018.08.01 14:40기사원문



롯데홈쇼핑은 1일 강화군청과 강화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강화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박재홍 롯데홈쇼핑 온라인사업부문장과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강화 농특산물 브랜드 마케팅 지원 및 판로 확대, 강화 지역 관광자원 활용한 체험 및 여행 상품 개발 등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2월 T커머스 채널 '롯데OneTV'를 통해 '강화섬쌀 고시히카리 플러스'를 단독 론칭했다.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에서 약쑥한우, 갯벌장어 등 강화 특산물을 선보이며 판매 활성화를 지원해 왔다.
오는 9월에는 강화군의 대표 향토음식인 순무김치를 '롯데OneTV'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강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강화군과 협업해 농촌 체험 및 관광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이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지난 4월 제주연구원에 이어 두 번째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온라인사업부문장은 "앞으로 제주, 강화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지역의 특산물과 관광 상품을 선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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