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천고속도로, 개통 1주년 기념행사 연다!

      2018.08.23 10:32   수정 : 2018.08.23 10:32기사원문
- 지난해 6월 말 개통, 서울-부산 잇는 최단거리 고속도로 … 1년간 1350만여대 이용
- 개통 1주년 맞아 사진 공모전, 이용수기 공모전,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 연다


경북 상주와 영천을 빠르게 잇는 상주영천고속도로가 개통한 지 1년이 지났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가장 빠른 길로 자리매김한 이 도로는 연간 약 1350만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영남권 대표 고속도로가 됐다.

경북 내륙을 관통하는 대표적인 고속도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주영천고속도로가 개통 1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성공적인 개통 1주년을 기념할 계획이다.

상주영천고속도로는 8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상주영천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전, 이용수기 공모전, 축제 한마당(노래자랑)등 개통 1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상주영천고속도로 이용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결과는 9월 20일 발표예정이다.
행사 관련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 공모전은 상주영천고속도로의 아름다운 길 사진을 주제로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의 시설물(톨게이트, 휴게소, 졸음쉼터 등)의 다양한 모습과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표정을 담은 사진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상패가 주어지는 대상을 포함해 총 600만원 규모의 경품과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이용수기 공모전도 상주영천고속도로를 이용한 이야기로 응모할 수 있다. 역시 대상 수상자에게 5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상패를 비롯, 총 400만원 규모의 경품과 상패가 주어진다. 사진과 이용수기 모두 E-Mail 또는 상주영천고속도로 신녕나들목에 위치한 영업소 응모처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

또, 9월 1일(토)과 2일(일)에는 하행선(낙동강 의성휴게소)과 상행선(삼국유사 군위휴게소)에 위치한 휴게소에서 상주영천고속도로 개통 1주년 축제 한마당(노래자랑)을 열 계획이다. 버스킹 공연, 댄스공연, 매직쇼,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와 노래자랑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래자랑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우수자에게는 총 4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상주영천고속도로 관계자는 “개통 1주년을 맞아 상주영천고속도로를 이용해주신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속도로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 공모전과 고속도로를 이용하며 생긴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또, “성공적인 개통 1주년을 맞은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상주영천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상주영천고속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6월 28일 개통한 상주영천고속도로는 총 연장 94㎞로 국내에서 가장 긴 민자고속도로다. 민자고속도로임에도 전 구간 이용 시 통행요금은 6700원으로 ㎞당 통행요금은 71원 수준이다.
현재 운영중인 18개 민자고속도로 중 두번째로 저렴한 통행료다. 여기에 이용자의 입장에서는 상주~영천 구간을 운행하면 25km 이상의 거리를 단축 할 수 있어 유류 소비를 줄일 수 있고, 30분 이상의 시간단축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 상주영천고속도로는 기존의 민자사업과 달리 민간사업자의 적자를 세금으로 보전하는 제도인 ‘최소수입보장제도(MRG)’가 적용되지 않아 혈세낭비가 없는 ‘착한’ 민자고속도로로 불리며 지역을 대표하는 광역교통망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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