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주민자치형 복지공동체 조성 ‘시동’

      2018.08.28 19:51   수정 : 2018.08.28 19:51기사원문


[군포=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복지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주민자치형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28일부터 29일까지 ‘2018 군포시 지역복지대회’를 충남 부여에서 개최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각 시-동 사회보장협의체가 이번 복지대회를 계기로 원활하게 소통해 주민자치형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중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시책 발굴로 사람 중심의 복지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복지대회는 ‘내 손으로 만드는 행복한 우리 마을’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관 관계자 1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 참석자는 읍면동 복지 허브화 시행에 따른 사회보장환경 변화 및 협의체 기능 확대 등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훈 안양시 부흥종합사회복지관장은 ‘복지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협의체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복지대회는 이어 협력방안 모색 및 우수사례 공유와 힐링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특강, 연대의 시간 등을 가졌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부터 시(市) 단위로만 운영돼 왔으나 복지사각지대 적극 해소를 위해 2016년 동(洞) 단위로까지 확대해 현재 군포시에는 시와 11개 동에 총 350여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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