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대구경북과학기술원 기술설명회 및 MOU체결

      2018.09.17 16:03   수정 : 2018.09.17 16:03기사원문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업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GIST 2018 융복합 혁신기술 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교수 및 연구원이 직접 사업화 유망기술 기술을 발표할 계획이며, 사전 온라인 및 현장 접수를 통해 각 기술별 수요기업과의 1대1 상담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기술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대비할 수 있는 신기술로 ▲자성센서를 이용한 웨어러블 체온계, ▲휴먼 인지용 레이더 센서, ▲고토오크 모터, ▲AI기반 자율주행, ▲Self-driving 이송 로봇, ▲운전자용 생체 인식, ▲모듈형 액츄에이터, ▲수소 감지용 복합입자 등 총 8개 기술이다.



또 진흥원과 대구테크노파크, 서울테크노파크의 공공기술에 대한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기술보증기금의 기술금융 연계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소개 및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흥원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양 기관 간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적극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진흥원-기술원 간 기술수요 연계협력 시스템 구축, ▲수요기업 발굴·매칭, ▲기술이전 및 성과확산, ▲실험실 창업 및 연구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력을 추진해 가기로 했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공공연구기관에서 창출된 우수한 연구성과를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한 각종 지원활동을 수행해 왔고, ‘미래기술마당


’이라는 자체 기술사업화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는 등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해 지원해주는 전문기관이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권재철 원장대행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융복합, 혁신 연구로 학.연 협력의 상생을 이루어내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으로, 앞으로 진흥원의 기술사업화 노하우와 역량을 발휘하여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우수한 연구성과물들이 산업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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