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인재원, 2일부터 일자리 중심 권역별 워크숍 개최
2018.10.01 12:00
수정 : 2018.10.01 12:00기사원문
워크숍은 오는 2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8일 전북, 12일 대구 지역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부혁신과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지역 혁신·주민참여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해 국민 중심의 ‘정부혁신 추진 방향’을 공유한다.
전문가와 관련 연구원이 함께하면서 ‘주민참여를 통한 지방행정혁신’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혁신성장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는 현장 토론을 이어간다.
권역별 워크숍은 혁신의 주체로서 지역을 이끄는 지방공무원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주민과 협력을 통한 지방행정 혁신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에서 경제 도약을 위해서는 “혁신성장에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라고 강조한 것과 민선 7기 출범을 계기로 시·도와 공동 추진하게 됐다.
지자체 공무원들이 주민참여·주민자치·일자리·혁신성장 등 주요 혁신 과제의 실행력을 주체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특성 맞춤 주제와 지역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편 ‘주민참여와 혁신성장(일자리) 중심 권역별 워크숍’에서는 주민참여형 정책수립과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례를 배우고 구체적인 지방행정혁신과 혁신성장 실천방안을 엿볼 수 있게 된다.
‘정부혁신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김우영 제도개혁비서관’, ‘김성진 전 사회혁신비서관’, ‘윤태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의 특강을 통해 참여 지방공무원들의 정부혁신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세미나는 ‘주민참여와 지방행정혁신’이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 정부혁신평가위원회 위원인 신열 교수와 김미량 교수 발제 후, 지역 공무원이 직접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토론은 ‘혁신성장과 일자리’ 등을 주제로 지역 대표적 혁신성장 거점의 입주기업과 전문가, 공무원이 자유롭게 토론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장 성과창출 방안을 공유한다. 현장에서 도출된 우수사례 등은 향후 국정과제 시책교육 시 적극 활용해 전국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