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 팔머·매튜 구드 주연 영드 '마녀의 발견' 12일 캐치온1 국내 최초 독점 방송

      2018.10.12 16:24   수정 : 2018.10.12 16:24기사원문
올 가을 여심과 남심을 모두 사로잡을 판타지 로맨스가 브라운관으로 찾아온다. 영국 드라마 '마녀의 발견'이 12일 밤 11시 캐치온1에서 국내 최초 독점 방송을 시작한다.

'마녀의 발견'은 영미권을 강타한 작가 데버러 하크니스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옥스포드 대학을 배경으로 명문 마녀 가문의 마지막 후손 다이애나 비숍(테레사 팔머 분)과 1500살의 훈남 뱀파이어 매튜 클레어몬트(매튜 구드 분)의 만남을 그린다.

서로 다른 종족의 금지된 만남에서 피어 오르는 강렬한 로맨스가 핵심이다. '핵소고지', '웜 바디스' 등을 통해 떠오르는 차세대 헐리우드 여신 테레사 팔머와 물오른 연기력과 비주얼을 자랑하는 매튜 구드의 케미에 많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마녀의 발견'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초현실적 설정과 현실감의 절묘한 조화다.
마녀, 뱀파이어 등 초현실적 설정에 현실성을 부여해 '리얼 멜로 판타지'가 탄생했다는 평이다. 실제 교수인 작가의 중세 연금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더불어 옥스포드 대학 등 현존하는 장소를 배경으로 찍어 현실감을 높였다.
깊이 있는 서사와 섬세한 고증이 기존의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에서 느꼈던 갈증을 채워줄 전망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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