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11월 떠나기 좋은 '농촌휴양마을 5선' 선정

      2018.10.25 13:24   수정 : 2018.10.25 13:24기사원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1월 떠나기 좋은 '농촌휴양마을 5선'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농촌여행지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11월 계절에 맞는 체험이 가능한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자체에서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한 5개 마을이다.

단감으로 유명한 경남 창원 빗돌배기마을은 감나무 밭에서 직접 감을 수확하고 단감파이와 감말랭이 마들렌을 만들어 보고, 깡통열차를 타고 마을길을 따라 마을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



사과를 테마로 한 충남 예산의 알토란사과마을은 사과설기떡과 쨈을 만들고 사과밭이 보이는 숙소에서 바비큐를 먹으며 깊어가는 가을밤을 보낼 수 있다.

강원 횡성 안흥면의 사재산마을은 안흥찐빵을 만들고 전통 국궁 체험을 할 수 있고, 경기 포천 교동장독대마을은 내 손으로 수확한 농작물로 직접 밥을 해먹는 오감만족 삼시세끼, 우리 쌀 클레이 등 건강한 먹거리 체험이 가능하다.

전북 전주 원색장마을은 전주한옥마을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아담한 마을로, 조용하게 식사와 숙박, 체험을 즐길 수 있어 한옥마을과 함께 방문하는 코스로 가면 더 좋은 곳이다. 마을 자전거를 빌려서 마을 내 벽화골목과 논밭을 따라 나있는 자전거 길을 달리며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 웰촌'에서 확인할 수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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