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중국 징저우시 우호협력 양해각서체결

      2018.11.09 08:42   수정 : 2018.11.09 08:42기사원문
【강릉=서정욱 기자】 강릉시는 중국 후베이성 징저우시와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지난 8일 체결했다 고 밝혔다.

9일 강릉시에 따르면 김한근 강릉시장은 국제자매도시와 지방외교 협력 강화를 위해 4일부터 9일까지 국제협력자문관 등과 함께 중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지난 8일 후베이성 징저우시와 실행가능 우호협력강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김한근 강릉시장은 중국 후베이성 징저우시 추이용후이 시장과 양 도시 간 활발한 교류사업 확대 등과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이어 징저우시 실무 국장단과 분야별 상생발전에 대해서 논의하는 좌담회도 개최했다.



김한근 시장은“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한 층 강화된 실행 교류 사업을 발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징저우시는 후베이성 성도 우한에서 육로로 3시간 거리에 있으며, 인구는 647만여 명으로 기원전 3세기경에 처음 건설되었던 징저우 고성 성벽이 대표적 유적지로 고대 왕국의 유물들이 징저우 박물관에 소장된 고도이며, 장강의 중요 항구도시 중 하나로 중국 중남부 중요공업 및 섬유 기지 역할을 하는 도시로 강릉시와는 2004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교류해 오고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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