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최대주주 마텔' 빅히트와 방탄소년단 인형·피규어 제작 라이선스 '강세'

      2019.01.07 10:04   수정 : 2019.01.07 10:04기사원문
손오공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손오공을 인수, 최대주주로 올라서 있는 마텔이 방탄소년단 피규어를 출시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56분 현재 손오공은 전 거래일 대비 4.62% 상승한 2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완구기업 마텔(Mattel) 측은 1월 7일 열린 홍콩 완구·게임박람회에서 글로벌 보이 밴드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담은 패션인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텔 측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멀티 카테고리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방탄소년단 인형, 소장용 피규어, 완구 세트, 게임 및 롤플레잉 아이템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은 올해 여름 출시될 예정이며, 방탄소년단의 일곱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모습을 담은 최초의 완구 라인이 된다. 이 라인은 방탄소년단의 ‘아이돌’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의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마텔은 지난 2016년 12월 손오공의 최대주주로 올라선바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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