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 박호성·서울시무용단장 정혜진   

      2019.01.17 09:00   수정 : 2019.01.17 09:00기사원문

국가무형문화재 종묘제례악 이수자 박호성씨가 제15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에 임명됐다.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 이수자 정혜진씨는 제8대 서울시무용단장이 됐다.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에 박호성씨를, 서울시무용단장에 정혜진씨를 임명한다고 17일 밝혔다.

두 단장의 임기는 2019년 1월 17일부터 2년 간이다.

박호성 신임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인 종묘제례악의 이수자로 성균관대학교 공연예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립민속국악원장,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및 수석지휘자, 세종국악관현악단장을 역임했다.

정혜진 신임 서울시무용단장은 전 서울예술단 예술감독, 대한민국무용대상 총감독, 서울무용제 총감독으로 활약했다.

1990년부터 활발히 작품을 발표하며 “빠르고 힘찬 독무와 예스러움을 잃지 않은 신명으로 우리 춤의 격을 지켜온 대표적인 중견 무용가”로 인정받았다.
‘무애’(2000)로 서울무용제 대상과 안무상을, ‘新 맞이 ‘05’(2005)로 2009년 제1회 대한민국 무용대상 솔로&듀엣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2014년 제20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무용인상을 수상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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