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불청객 '정전기'로부터 해방되고 싶다면

      2019.01.19 06:00   수정 : 2019.01.19 06:00기사원문


춥고 건조한 겨울철, 가장 골칫덩이 불청객은 정전기다. 옷을 입고 벗을 때는 물론 물건을 집을 때마다 생기는 정전기는 생활 속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자칫하면 화재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겨울철에는 정전기로 인한 차량 및 주유소 화재 사고 등이 빈번하게 발생해 일상생활에서의 정전기 예방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정전기는 공기중의 수증기량 즉, 습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습도가 높은 여름철보다는 건조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평상 시 실내습도 유지 및 피부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

겨울철에는 나일론, 폴리에스터 등 정전기 발생이 쉽게 일어나는 합성섬유의 의류를 피하고 면 등 정전기가 덜 생기는 천연섬유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특히 의류 세탁 시에는 마지막 헹굼단계에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섬유를 부드럽게 해 정전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허그24 ‘패밀리 섬유유연제’는 식물유래 유연성분함유와 정전기 방지 포뮬라를 적용해 의류를 부드럽고 보송하게 관리해준다. 또한 형광증백제, 색소 등 걱정되는 11가지 성분은 첨가하지 않았으며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몸에서 가장 건조해지기 쉬운 머리카락은 정전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기 때문에 모발관리도 중요하다. 정전기는 모발 끝을 갈라지게 하거나 끊어지게 만들기 때문에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기 위해선 정전기를 일으키는 건조함, 열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정전기를 유발하는 건조한 두피와 모발은 수분감이 풍부한 트리트먼트 제품으로 수분 및 영양을 집중 충전해주는 것이 좋다. 샴푸 후 모발에 트리트먼트를 도포하고 따뜻한 수건으로 5분 동안 감싼 후에 세정을 하면 트리트먼트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뜨거운 물은 두피와 모발을 더욱 건조하게 하므로 머리를 감을 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도록 한다.

겨울철 탈모와 건조한 모발이 동시에 고민인 사람에게는 자양윤모 탈모방지 모발영양 트리트먼트가 제격이다. 두피부터 모발까지 한 번에 도포하여 케어할 수 있으며 탈모방지 및 두피 쿨링 효과와 더불어 모발 보습 오일을 함유하여 엉킴이 잦은 긴 기장의 모발을 윤기 있고 매끄럽게 케어해준다.

타올 드라이 후 약간 젖은 상태에서 헤어 오일을 발라준 후 드라이를 하면 오일로 인한 보호 효과가 있기 때문에 드라이 열에 의한 모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제주동백의 영양을 담은 함빛 발효동백 수분오일은 려만의 발효법으로 바르는 순간 빠르게 흡수되어 매끈하고 촉촉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정전기는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손이나 발, 다리 등에 수시로 보습제를 발라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빨래 등을 널어 실내 습도 50~60%를 유지한다. 문고리나 차 문을 열기 전에는 동전 등의 쇠붙이로 가볍게 쳐주면 정전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사고가 발생 하기 쉬운 셀프 주유소에서는 주유 전 정전기 방지 패드에 손을 댄 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정전기 예방 팔찌나 스프레이 등을 사용하는 것도 겨울철 정전기를 예방에 효과적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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