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 로비 지역기업 직거래장터 됐다
2019.02.01 14:59
수정 : 2019.02.01 14:59기사원문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관내 중소기업 판로 개척에 적극 뛰어든다.
남양주시는 30일과 31일 양일 간 시청 본관 로비에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장터 참가 12개 업체는 남양주시 지원에 만족감을 보였다.
손연희 남양주시 기업지원과장은 1일 “직거래 장터가 미력하나마 관내 기업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고 시민에게 좋은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명절 직거래 장터에 이어 조달 등록된 관내 우수기업을 위한 전시회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문,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및 아파트 안내문 게시 등 다양한 방법을 총 동원한 마케팅전략으로 매출은 물론 기업제품 홍보까지 일거양득의 성과를 거뒀다.
천연조미료(강고집)를 비롯해 한과류(초례청), 주방용품(킹서진), 텀블러.보온병(에벤에셀), 이미용품(케이투엘), 기능성치약(신화제약), 조미김류(훈비네식품), 빨래건조대(대연), 디퓨저·방향제(허브타임), 저염식 미네랄 소금(태초솔트), 농작물 보호기(남선엔지니어링), 농산물가공품(왕별농산) 등 12개 업체가 이번 장터에 참여했다.
장터 참여 업체들은 행사 만족도 조사에서 “남양주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매우 만족했다”며 “남양주시청 직원과 시민이 제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촉진 운동에 나서줘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