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서 수출현장 점검

      2019.02.02 11:00   수정 : 2019.02.02 11:00기사원문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설 연휴를 맞아 우리 수출의 최전선인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화물터미널을 방문했다.

이날 성 장관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의 수출화물 통관·선적 과정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성 장관은 "올해는 반도체 단가와 국제유가 하락, 세계 경기 둔화,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적 요인으로 우리 수출여건이 녹록치 않다.

이런 대외 수출여건에 대해 엄중하게 생각한다. 우리 수출이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수출활력촉진단, 수출통상대응반, 수출전략회의를 잇따라 출범, 개최하면서 민관 합동 수출 총력지원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의 33%(2018년 2000억달러)를 담당하고 있는 대한민국 제1의 수출 관문이다.


성 장관은 새해 첫날이었던 지난 1일에는 전국 컨테이너 물동량의 75%를 처리하는 부산신항을 찾아 수출 물류상황을 점검하고 '수출 강국' 의지를 확인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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