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3.1운동 1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개최
2019.02.07 14:29
수정 : 2019.02.07 14:29기사원문
이번 토크콘서트는 일제강점기 인천의 역사와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구는 정혜경 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연구위원과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캠프마켓(부평미군기지) 시민참여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용규 인천대 신임 이사장 등 토론자와 함께 알려지지 않은 인천의 아픈 역사과 지역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전국 유관순 여성 합창 경연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는 부평구립여성합창단의 기념 공연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문화관광과나 부평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역사에 기록된 위인 뿐 아니라 인천에서도 독립을 위한 투쟁의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알리고, 지역의 역사의식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