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대전점, ‘샤오미’매장 오픈

      2019.02.20 10:39   수정 : 2019.02.20 10:39기사원문
【대전=김원준 기자】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지난 15일 백화점 8층에 샤오미 매장이 오픈돼 가성비를 앞세운 다양한 생활가전 등을 선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샤오미는 지난 2010년 설립 당시에는 ‘대륙의 실수’라는 수식어로 유명세를 탔지만, 현재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제는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까지 충족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를 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의 로봇 청소기, 공기청정기, 조명기기 등이 대표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전동 킥보드와 전동휠도 판매한다. 여기에 인덕션, 전기포트 등 주방용품과 여행용 캐리어, 백팩 등 잡화까지 생활 전반에 걸친 150여 개의 품목을 만나 볼 수 있다. 구매 상품에 대한 애프터서비스(AS)를 진행하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샤오미 인기 아이템을 특가로 만나 볼 수 있는 ‘신규오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치후 360로봇 청소기, 미에어2 공기청정기, 인덕션, 러펀발마사지기 등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하고, 당일 구매 고객 대상으로 샤오미 볼펜을 증정하는 선착순 사은행사도 갖는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관계자는 "샤오미를 통해 경험하게 될 생활가전 아이템 대부분이 인터넷과 연결돼 스마트폰으로 움직이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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