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광명청년 통했다

      2019.03.08 10:49   수정 : 2019.03.08 10:49기사원문


[광명=강근주 기자] 토론회에 참석한 광명청년은 “시장에게 주요 시정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우리 삶을 바꿀 수 있는 청년정책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에 대해 “오늘 청년에게 많은 것을 듣고 배웠다”며 “청년정책의 힘은 청년이니,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협력해서 더 나은 광명시를 조성해 보자”고 답했다.

박승원 시장이 6일 저녁 7시 평생학습원에서 청년과 대형 토론회를 가졌다.

1981년 광명시가 개청한 이후 처음이다.


이번 청년과 대화는 직장생활 또는 미래에 대한 준비로 바쁜 청년을 배려해 저녁에 진행됐다.
이에 화답하듯 청년 120여명이 토론회에 참여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쏟아냈다.


이날 나온 정책 아이디어는 청년창업, 문화공간,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 네트워크, 청년주택, 친환경정책, 청년숙의토론, 청년사회 상속제, 청년욕구 조사, 청년정책 제안 창구 마련 등이다.


박승원 시장은 청년이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 청년을 위한 공간 조성, 청년욕구 조사를 통해 청년정책 숙의토론회 개최 등을 약속했다.


특히 박승원 시장은 긍정적이고 진정성 있는 답변으로 청년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청년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토론회는 뜨거우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시종일관 이어졌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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