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한방병원, 면역암치료로 약해진 심신건강 도와

      2019.03.13 17:53   수정 : 2019.03.13 17:53기사원문


광동한방병원은 암면역센터는 다양한 한방치료로 환자들의 심신건강을 돕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의 조사 결과 2012~2016년간 암을 진단받은 환자가 일반인과 비교해 5년간 생존할 확률은 70.6%로 집계됐다. 이는 2001~2005년 암 환자의 5년 생존율 54%보다 1.3배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암은 이제 불치병으로 분류하기 보단 개선이 가능한 질병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이처럼 의학 기술이 발달됐다 하더라도 꾸준한 관리와 치료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없다면 암은 현대인들에게 여전히 무서운 병이다.

광동한방병원이 시행하는 치료로 우선 '산삼약침'을 들 수 있다. 산삼을 달여 추출한 약액을 고도로 정제해 혈자리에 주사한다. 이는 생체기능을 조정해 기력을 회복시킨다.
산삼은 암으로 기력이 쇠약해졌을 때 기운을 크게 보충해주고 진액이 마른 것을 다시 회복시켜주는 효과를 낸다.

항암치료로 저하된 체내 밸런스를 바로잡고 면역력을 높이는 '수승화강약침'도 있다. 차가운 기운은 올리고 뜨거운 기운은 내려가게 해야 건강하다는 한의학의 수승화강(水昇火降) 원리를 이용한 약침요법이다.

또 인체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싸이모신알파1'을 활용한 '티엠오(TMO) 주사치료'가 대표적이다. 싸이모신알파1은 면역조절작용을 통해 T세포·NK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파괴한다.


광동한방병원 암면역센터 관계자는 "원내 도수치료센터와의 협진을 통해 신체 통증관리를 진행하여 환자의 약해진 관절·근육 기능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며 "1대1 전담치료, 편안한 공간, 첨단 의료장비가 더해져 보다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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