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정임산물 산채 지원 강화
2019.04.18 08:07
수정 : 2019.04.18 08:07기사원문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2012년부터 산채재배를 통한 희망산촌 만들기 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산채 주산단지로의 면모를 키워왔다. 웰빙 문화의 확산에 따라 청정 임산물인 산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데 따른 것이다.
충남도는 올해 단기소득임산물 소득 사업에 △임업생산기반조성 36억 원(표고재배 시설 등 11개)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 23억 원(밤 토양개량 등 5개) △임산물상품화지원 34억원(명품브랜드화 등 4개) 등 총 45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 산지종합유통센터 공모사업에 응모, 보령시 미산면에 산채 임산물산지종합 유통센터 1곳과 아산시 송악면에 옻나무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1곳 등 2곳을 유치했다.
최영규 충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산채재배 특화단지의 기반 유지로 안정적인 유통·판매망이 확보됐다”며 “전국 1위 생산량을 차지하는 밤과 표고, 은행과 함께 산채 재배 등을 통해 부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