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관객 41만명… 골프장서 즐기는 K-POP

      2019.05.08 17:36   수정 : 2019.05.08 18:30기사원문
나눔 문화콘서트로 자리매김한 '서원밸리 자선 무료 그린콘서트'가 오는 25일(토)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골프장에서 열린다.

2000년부터 시작된 이 콘서트는 올해로 해수로는 19년째, 횟수로는 17회째다. 2015년에는 방탄소년단(BTS)이 출연하기도 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골프장 코스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는 해외서도 약 3000명의 팬들까지 찾아오는 K-POP 한류콘서트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다.

관객수는 2000년 1520명으로 출발해 지난해에 4만4000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현재까지 콘서트를 다녀간 누적 관객수는 무려 40만9000명이다. 40만명 이상 관객 동원은 단일 콘서트 규모로는 국내 유일이다. 또한 사랑의 자선금도 그동안 약 6억여원이 전달됐다.


올해는 AB6IX(에이비식스), 슈퍼 주니어(이특.신동), CLC, 마틸다, 킬라그램, 키썸, 박시환, 동키즈, 청하, 백지영, 알리, 김태우, 정동하, 여행스케지, 유리상자, 박학기 등 22개 팀이 참가한다.

6시 본 공연에 앞서 오후 12시부터는 후원사인 캘러웨이골프가 주관하는 장타대회(드라이버 컨테스트)를 비롯해 패밀리 퍼트대회, 어프로치 경연대회, 캘러웨이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당일 오후 12시부터 캘러웨이 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사랑나눔 창고 대방출 할인 이벤트도 열린다.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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