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송유관공사 "도유 범죄와의 전면전 선포"
2019.05.09 13:36
수정 : 2019.05.09 13:36기사원문
대한송유관공사는 △감지 시스템 고도화 △인력 감시체계 확충 △관계기관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송유관 석유 절도 행위를 근절해 나가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핵심 근절 대책인 감지 시스템 고도화의 중심에는 자체 개발한 dopco 누유감지시스템(d-POLIS)이 있다.
아울러, 관로 상부에서 송유관 피복손상을 탐지할 수 있는 특수장비인 관로피복손상탐측기(PCM)를 이용한 탐측을 강화하고, 범행이 자주 일어나는 공휴일에는 특별 순찰조가 운영된다. 또,
도유범 검거의 사회적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현행 1억원인 도유 신고 포상금을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