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또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준"

      2019.05.13 10:21   수정 : 2019.05.13 10:21기사원문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서울 4기동단 소속 A순경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A순경은 지난 12일 오전 7시 15분께 구로디지털 단지 인근에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13%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대기 중인 차량에서 운전자가 정신을 잃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순경은 도로에서 잠든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순경을 직위 해제 조치할 예정"이라며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처벌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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