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화학제품 공장서 폭발 사고.. 1명사망·3명 중상

제천 화학제품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3분쯤 충북 제천시 왕암동의 한 화학제품 생산공장에서 나트륨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48명, 장비 22대를 투입해 폭발로 발생한 화재를 10여 분만에 진화, 부상자 등을 확인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제품 생산 공정 중 나트륨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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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윤아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