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봉사단 ‘따사모’ 제주 추자도서 봉사활동 ‘구슬땀’
2019.05.13 16:54
수정 : 2019.05.16 08:51기사원문
[제주=파이낸셜뉴스 좌승훈 기자] 연예인 봉사단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대표 류시원·이본)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와 함께 13일 추자도를 방문해 환경보호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따사모'의 대표인 류시원과 이본을 비롯해 김보성·윤해영·서지석·원기준·이정용·한은정·강세정·이경호·김승현·우지원·한유미·김미연·김해진·한상일·이재수·송민경·길건·드러머리노 등 연기자와 가수, 모델 등 회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연예인 봉사단은 이날 추자면 지역주민 관광협의회(위원장 황상일)와 추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영수), 추자면(면장 김용덕)과 함께 상추자도 18-1 올레길 코스와 하추자도 석두청산 인근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또 추자면 6개리 노인회를 대상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식료품 등의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류시원 ‘따사모’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도서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선행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배 공사 사장도 "연에인봉사단이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한 이번 활동이 추자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이 추자도로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