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경 경복대 개교 27주년 ‘우당 대상’ 수상
2019.06.06 23:53
수정 : 2019.06.06 23:53기사원문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는 5일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그랜드홀에서 300여명의 교직원 및 우수산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개교 27주년 기념식 및 제11회 우당 대상 수여식’을 가졌다.
김경복 경복대 총장직무대행은 이날 기념사에서 “27년 강건한 청년으로 성장하는데 헌신한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비전 2025 달성을 위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글로벌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양성에 대학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경복정신 및 설립 이념 낭독, 기념사, 표창장 수여, 교수합창단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미경 아동상담보육학과장 겸 영유아교육원장은 우당 대상을 수상했으며, 6대 핵심가치(취업률, 재학률, 산학수익률, 우수논문, 국가고시 합격률, 강의평가 우수교원)를 실현한 교원도 각각 포상했다.
교육 발전에 기여한 정세환 친환경건축과 교수와 장원태 의료복지학과장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했다. 또한 산학협력 우수 산업체로 선정된 업체에 포상을 실시했다.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 2018년 2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대학으로서 위상 강화를 위해 학생이 스스로 교육과정을 선택하고 설계하는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운영, 학과별 취업보장 산학협력의 질적 개선을 통한 ‘100% 취업보장형 학과 완성’, ‘인공지능(AI) 기반 에듀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