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캐피탈 IPO 과정’ 개최

      2019.06.09 17:58   수정 : 2019.06.09 17:58기사원문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설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KVCI)은 7월10~11일 기업공개(IPO)에 관심이 있는 벤처캐피탈과 투자관련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9년 벤처캐피탈 IPO 과정'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이번 과정은 IPO 개념 및 절차와 더불어 기술특례상장, 성장성평가특례상장, 이익미실현기업상장(테슬라 요건)에 대한 사례 분석 등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최근 관심이 뜨거운 벤처캐피탈사의 기업공개와 관련한 이슈 및 전략 등의 내용도 포함된다.



오세헌 협회 상근부회장은 "작년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된 기업은 총 90개사로 이중 벤처캐피탈이 투자한 기업은 총 47개사(52.2%)에 달한다"며 "혁신 생태계 조성과 벤처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밑바탕에는 회수시장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고 해당 교육의 중요성을 덧붙였다.

협회는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한편 연수원은 국내 유일의 벤처캐피탈 교육전문기관으로 지난 2000년 8월부터 벤처캐피탈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성 강화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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