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폐천부지 매각추진...55억 군 세수 기대해

      2019.08.06 09:49   수정 : 2019.08.06 09:51기사원문
【평창=서정욱 기자】평창군이 관내 지방하천 폐천부지 매각에 나섰다.

6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매각 페천부지는 663필지 91만6000㎡이며, 연차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대상 폐천부지는 하천공사로 제방이 완료되었거나 홍수, 그 밖의 자연현상으로 하천의 유로가 변경되어 하천구역에서 제외된 토지이다.



이에 군은 강원도로부터 폐천부지 매각을 수탁받아 수행할 예정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폐천부지 처분 계획대로 매각이 완료될 경우, 전체매각대금의 30%인 약 55억원의 군세입이 발생, 세수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김찬수 평창군 안전건설과장은 “주민의 토지 이용과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되는 폐천부지 매각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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