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후유증 극복하는 ‘에프터 케어’ 음료 인기
2019.08.31 22:59
수정 : 2019.08.31 22:59기사원문
휴가 때는 과식이나 불규칙한 식사 습관으로 식욕부진에 시달리기 쉽다.
연세대학교 연세우유의 ‘등교전 오트밀우유’와 ‘방과후 초코우유’는 든든한 영양과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학생들에게 추천할만하다. ‘등교전 오트밀우유’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손꼽히는 오트밀(귀리)에 현미, 보리, 찹쌀현미 등 국산 5곡 분말을 함유해 등교 전 든든한 한 끼 식사로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방과후 초코우유’는 초코우유에 담백한 아몬드 맛을 더해 기분 좋은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휴가 후 일상으로 돌아오면 생체리듬이 회복되지 않아 집중력이 떨어지고 지치기 쉽다. 이럴 때 비타민이 함유된 음료나 톡톡 튀는 스파클링 음료는 지친 몸과 마음을 산뜻하게 리프레시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려은단의 '스파클링 비타민C 디즈니 미키미니 에디션'은 레몬 과즙이 함유돼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140mL 기준 한 병에 레몬 14개 분량의 영국산 비타민C 1000mg이 함유돼 있어 맛과 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다. 이디야커피의 '이디야 콤부차'는 새콤한 식초의 맛과 향에 달콤한 과일의 맛을 더한 제품이다. 녹차와 홍차에 효모를 더해 발효시킨 ‘콤부발효식초’가 포함된 레디투드링크(RTD) 제품으로 ‘이디야 콤부차 복숭아망고’와 ‘이디야 콤부차 청포도레몬’ 2종이다. 콤부차는 발효, 유산균음료로 콤부차’에 함유된 콤부발효식초는 체내 유해 박테리아를 제거하고 면역기능 개선을 도와 휴가 후 피로 회복에도 좋다.
휴가에는 빡빡한 여행 일정과 밤낮이 바뀌어 피로가 쌓이기 쉽다. 몸에 좋은 재료로 만든 건강 차를 수시로 마셔주면 피로 회복은 물론 다가오는 환절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해태htb는 예로부터 목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배와 도라지를 편강한의원의 비법으로 만든 프리미엄 음료 '목편각 배도라지차(茶)'를 출시했다. 목 건강에 좋은 배와 도라지의 효능을 담아낸 제품으로 도라지의 쓴맛을 배 과즙이 부드럽게 잡아주면서 마시는 순간 시원함과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배와 도라지 외에도 생강과 대추 등을 함유해 건강에 좋은 프리미엄 차의 특징을 살렸다. 동서식품의 ‘도라지 작두콩차’는 볶은 도라지와 볶은 작두콩, 볶은 현미 등을 조합한 건강차다. 최적화된 블렌딩 기술로 재료 본연의 건강한 맛과 향을 담았다. 기관지 건강에 좋은 도라지와 작두콩을 함유해 여름휴가가 끝난 환절기 컨디션 관리에 제격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