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자산운용..23일 공모 헤지펀드 첫선
2019.09.15 17:11
수정 : 2019.09.15 17:11기사원문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타임폴리오운용은 최근 사모재간접 공모펀드인 '타임폴리오 위드타임 펀드(증권투자신탁)'에 대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대형증권사 등에서 판매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낮아지고, 공모펀드 시장 자체가 침체돼 타임폴리오의 도전에 대한 업계 안팎의 관심이 크다"며 "사실상 고사 상태에 빠진 공모펀드 시장에 타임폴리오의 공모형 재간접 헤지펀드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임폴리오가 운용 중인 헤지펀드는 꾸준한 성과로 고액 자산가들에게 인기를 끌었지만 최소 가입금액이 10억원에 달해 허들(장벽)이 높았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하는 펀드는 사모재간접 펀드 규정에 따라 500만원만 있으면 투자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