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의료협력의향서 협약 체결

      2019.09.25 14:31   수정 : 2019.09.25 14: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충북도는 25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해외의료 특화병원 육성을 위한 의료교류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충북도 보건복지국과 몽골 울란바토르시 보건국 상호간에 의료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도 신강섭 보건복지국장, 도내 특화병원 3개소 관계자, 몽골 울란바토르시 보건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은 대한민국과 몽골의 법·평등·호혜주의 원칙 준수, 양 지역의 의료기관간 협력시 적극적인 장려 및 지원, 몽골에서 환자 송출시 할인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충북도가 2015년부터 몽골 해외의료홍보관 운영을 한 것을 시작으로 몽골 내 현지병원 진료 및 의료인 연수, 몽골 보건의료관계자 초청 팸투어, 해외의료설명회 등 몽골과 꾸준히 협력관계를 지속해 온 결과로 추진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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