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첫 무선 이어폰 'LG 톤플러스 프리' 출시

      2019.10.01 17:37   수정 : 2019.10.01 17:37기사원문
LG전자는 무선 이어폰 'LG 톤플러스 프리(모델명: HBS-PFL7)'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LG 톤플러스 프리는 LG전자의 첫 번째 무선 이어폰이다. 오디오 제조사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의 신호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을 적용해 풍부한 저음과 깨끗한 중·고음은 물론, 입체감 있는 음향을 들을 수 있다.

음의 왜곡도 최소화했고 사용자가 스튜디오에서 원음을 듣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어폰을 케이스에 넣으면 자동으로 충전된다.
고속충전을 지원해 단 5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완전 충전 시에는 총 6시간 동안 음악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깔끔한 통화 품질을 위해 음성 마이크와 소음제거 마이크를 탑재했 다. 이 제품은 각 마이크에 들어오는 음성과 소음을 인식해 분석한 후 소음만 제거해줘, 통화 상대방에게 더욱 또렷한 목소리를 전달해준다.

이 제품은 세미 오픈형 방식을 적용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귀에 꽂으면 안 정감 있게 밀착된다.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먹먹하지 않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IPX4'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춰 달리기, 웨이트 트레이닝 등 땀이 많이 나는 격렬한 운동을 할 때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어폰 양쪽 겉면에 터치 패드를 탑재돼 통화, 음악 재생/정지 등 다양한 조 작은 물론,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도 터치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터치 패드'를 누른 상태에서 "엄마에게 전화해", "오늘 내 스케줄 알려줘" 등을 말 한 뒤 손을 떼면, 자동으로 명령어를 인식해 실행한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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