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싱가포르와 물관리 기술교류

      2019.10.15 18:31   수정 : 2019.10.15 18:31기사원문
한국수자원공사는 15일부터 17일까지 대전시 대덕구 본사 등지에서 '제4회 한국수자원공사-싱가포르수자원공사 기술교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수자원공사(PUB)는 싱가포르 환경수자원부 산하의 물관리 담당 공기업이다. 국제 물 관련 행사인 '싱가포르 국제물주간'을 개최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전국 통합수질관리 및 충주댐 수상태양광시설의 기술적 특징과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하수 재이용을 통한 고품질 산업용수공급 활성화 방안을 소개한다. 싱가포르측은 자동화된 수질모니터링 현황,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상태양광 도입 방안, 사용한 물을 생활용수로 재이용하는 'NEWater'센터의 기술과 운영성과를 공유한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대한민국과 싱가포르 양 국의 물관리 전문 공기업이 서로의 기술적 장점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물관리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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