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3구역, 현대·GS·대림 자존심 건 ‘3파전’ 펼쳐진다
2019.10.18 14:03
수정 : 2019.10.18 14:05기사원문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2·3·4위를 차지한 이들 3사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주비·이사비 등 자금력과 특화경쟁 등이 수주 성공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이날 오후 2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대림산업과 GS건설, 현대건설 등 3사가 입찰보증금 25억원 납부를 완료했다.
앞서 현장설명회에 참석했던 SK건설과 대우건설은 최종 입찰에 불참했다.
조합은 내달 28일 열리는 1차 합동 설명회를 거쳐 오는 12월15일 예정된 총회에서 시공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