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신한은행 '한전 수출보증브랜드 인증기업' 수출활성화 협업

      2019.10.18 14:09   수정 : 2019.10.18 14: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전력이 신한은행과 함께 중소 수출협력기업에 수출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18일 한전에 따르면, 전날 서울 신한은행 대기업센터에서 한전과 신한은행은 '한전 수출보증브랜드 인증기업(KTP)'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 수출보증브랜드 인증기업은 한전에 납품실적이 있는 중소기업 중 수출 역량이 있는 우수한 회사들로 한전이 인증한다.

현재 119개사 인증을 받았다.

양사는 한전 수출보증브랜드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에 수출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출컨설팅을 지원키로 했다.

또 양사는 수출 대금 조기 현금화를 위해 수출신용보증(매입) 상품을 이용할 경우 '무역보험공사 보증료' 등을 할인한다.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수출할 수 있도록 연간 미화 2만달러 내에서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보장해주는 수출안전망 보험 가입과 환율 우대 혜택 등도 제공한다.


한전은 중소기업들에 수출정보제공, 금융상담 및 수출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각종 수출 컨설팅도 지원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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