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어종 26만 마리...홍천강 등에 무상방류
2019.10.19 06:45
수정 : 2019.10.19 06:45기사원문
18일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에 따르면 양양군 양양읍 청곡리 소류지 서당말에 붕어 4만 마리,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 파로호선착장에 잉어 4 만 마리,평창군 평창읍 종부리 평창강에 잉어 5만 마리,강릉시 주문진읍 교향리 신리천에 붕어 4만 마리,홍천군 서면 반곡리 자라바위에 붕어 4만 마리,춘천시남면 박암관천길 청평호 선착장에 붕어 5만 마리 등 총 26만 마리를 무상방류될 계획이다,
이번에 방류되는 붕어는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강한 물고기이며,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호 식품의 하나가 되어 있을 뿐 아니라 유어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담수어 자원이다.
또한 잉어는 오래 전부터 식용이나 약용, 관상용으로 이용하였으며 특히 보양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양식품종개발과 방류 사업량을 확대 추진하여 내수면의 지속적인 자원조성으로 자연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안정적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내수면자원센터에서는 지난 1994년부터 지난 해까지 붕어 290만마리, 잉어 371만마리를 지속적으로 생산·방류하여 내수면 어족자원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