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8일부터 재난안전 훈련

      2019.10.23 10:28   수정 : 2019.10.23 10: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서울 동작구는 오는 28일부터 11월1일까지 5일간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의 지진·붕괴·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해 실시한다.

먼저, 훈련 첫날부터 동작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12개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이와 동시에 대책본부 본부장인 이창우 구청장의 주재로 구청 CCTV종합대책상황실에서 구청 실무부서와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가상 재난상황을 주제로 토론 훈련을 진행해 재난상황의 시간대별·단계별 구조 및 피해수습 등 문제 해결방안을 찾는다.

동작구는 드론, 스마트폰 안내 어플리케이션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훈련의 현장감을 한층 높인다.


이밖에도 안전체험시설 체험훈련 및 교육, 안전취약계층 이용 시설 재난 대피, 민간기업 참여 건축물 사고징후 초기대응, 심폐소생술 등 훈련을 주민과 함께 한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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