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윌스기념병원, 걷기대회 1800여명 시민 참여 '성황'

      2019.10.28 11:29   수정 : 2019.10.28 11: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양=장충식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병원장 이동찬)이 개최한 ‘제5회 안양윌스걷기대회’가 18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순일 안양시 동안구청장을 비롯해 이채명 안양시 보사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정덕남 안양시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조남일 안양시 옴브즈맨 위원장, 정범길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장, 백옥현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 김경숙 대한적십자봉사회 경기도협의회장, 정미숙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장, 석기영 한국구명구급협회 협회장, 조성묵 동안자율방범연합대장, 박병순 기아자동차 소하리 호남향우회장, 시진백 기아자동차 소하리 영남향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제5회 안양윌스걷기대회’는 시민들의 호응 속에 지역 대표 연례행사로 자리매김 했으며, 사전 접수 1300여명과 현장 등록 500여명 등 모두 18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격적인 걷기대회에 앞서 혈압·혈당·체지방 및 척추관절 건강상담을 할 수 있는 무료 상담 부스도 운영됐으며, 부대 행사로 고리던지기, 주사위던지기, SNS 인증샷 남기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걷기대회에서는 한국구급구명협회의 도움으로 심폐소생술 체험이 진행됐으며, 애니 모형(심폐소생술 실습용 인형)으로 직접 실습에 참여할 수 있는 등 심폐소생술을 위한 정확한 자세와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학운공원 운동장을 출발해 학의천과안양천을 걸어 진흥세월교(반환점)를 돌아오는 약 4㎞코스를 걸었다.

완보 후에는 팝페라 가수 홍아름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걷기대회 완보자를 대상으로 안양윌스기념병원이 준비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됐다.

안양윌스기념병원 이동찬 병원장은 “척추·관절 질환 예방과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안양윌스걷기대회’가 벌써 5회째를 맞았다”며 “매년 개최되는 걷기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윌스기념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안양시 유일의 척추전문병원으로 2015년 2기에 이어 2018년 3기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안양에서는 처음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했으며, 안양 지역 척추관절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을 받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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