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회의센터, 2021아시아퍼시픽 로보컵대회 유치
2019.11.11 15:45
수정 : 2019.11.11 15:45기사원문
11일 강원국제회의센터에 따르면 이번 2021 RCAP 유치를 위한 국가 비딩을 위하여 지난달 공식 제안서 제출 후 2019 RCAP 러시아에 최종 유치 pt발표를 위하여 참가하였으며, UAE(아랍에미레이트)와 최종경합을 펼쳤다 고 밝혔다.
아시아퍼시픽 로보컵은 한국, 일본, 러시아, 이란, 태국, 중국, 터키, UAE, 호주, 싱가폴 등 10개 이상의 국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1년에 5회째 개최를 맞는다.
2021 RCAP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브랜드 파워를 활용하여 국제회의도시인 평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메이저리그, 주니어리그, 챌린지 등 5개부문 10여 종목(Rescue, Soccer, Humanoid등)이 진행된다.
대회 규모는 약 20개국의 300팀이상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자는 3000명이상이 참가, 오는 2021년 11월 약 1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국제회의센터 관계자는 “한국로보컵협회, 강원도, 평창군과 함께 앞으로 국내조직위원회 구성을 통해 2021 RCAP 운영에 관련한 사항들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이번 2021 아시아퍼시픽 로보컵 대회 유치를 통하여 강원도는 동계 올림픽 정신을 계승한 레거시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로보컵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더불어 강원도를 동계스포츠 뿐 아니라 첨단 e-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 강조했다.
한상용 한국로보컵협회 회장은 “강원도, 평창군, 강원국제회의센터가 함께 유치를 준비하고 확정한 만큼 향후 대회를 철저하게 준비하여 관계기관의 협조 등 완벽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평창동계올림픽의 브랜드 파워가 강원도의 동계스포츠 뿐 아니라 로봇산업, 첨단산업육성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