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앞바다서 250㎏ 초대형 가오리 잡혀…낙찰가는?
2019.11.28 11:40
수정 : 2019.11.28 13:44기사원문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200㎏가 넘는 초대형 가오리가 잇따라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서산수협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태안군 근흥면 옹도 인근 바다에서 길이 3ⅿ, 너비 1.3ⅿ, 무게 250㎏의 초대형 가오리가 잡혔다.
이날 잡힌 가오리는 서산수협 안흥위판장 경매에서 8만 원에 낙찰됐다.
안흥위판장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 때문인지 주로 남해에서 서식하는 초대형 가오리가 가끔 발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