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파는 '삼성 보이는 ELF1호'

      2019.12.08 07:00   수정 : 2019.12.08 16:36기사원문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보이는 주가연계펀드(ELF) 1호'를 오는 13일까지 모바일로 직접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유로스톡스(EUROSTOXX)50, 니케이(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4.70% 수익을 추구한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최초기준가 결정일(12월16일) 이후 6개월, 12개월이 되는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의 90%이상 이면 연 4.70% 수익으로 조기 상환된다. 18·24개월에는 85% 이상, 30개월은 80% 이상이면 조기상환된다. 만기에는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의 65% 이상이면 14.1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이면 가장 많이 하락한 기초자산의 만기수익률 내외로 손실이 발행한다.

이 펀드는 앱카드를 등록한 삼성카드 고객만 가입이 가능하다.
'삼성카드+앱카드' 어플리케이션에서 금융→투자→알고투자(R2)를 선택하면 된다.
R2는 삼성자산운용의 직판 브랜드다. 투자자는 R2에서 제공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기초자산의 주가 추이와 조기상환 일정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경준 삼성자산운용 솔루션팀장은 "ELF는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는 상품이지만 지수형 ELF는 오랜 기간 상품구조가 업그레이드되면서 합리적 투자수단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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