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9억초과 주택 LTV 40→20%로

      2019.12.16 13:00   수정 : 2019.12.16 13: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시가 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비율(LTV)가 기존 40%에서 20%로 줄어든다.

정부는 16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과 함께 LTV 추가 규제 등을 포함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행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40%인 LTV가 주택 가격에 따라 추가적인 적용을 받게 된다.


현재는 시가와 상관없이 40% 일괄 적용되나 앞으로는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시가 9억 초과분에 대해서는 20%의 LTV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주택가격 14억 주택 매입시 40%인 5억6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했다.
앞으로는 9억원의 40%, 9억 초과 분인 5억원에 대해 20%가 적용돼 4억6000만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해 진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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