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고 싶은 와인 휴대폰 앱으로 주문하고 편의점서 찾으세요"

      2019.12.16 13:24   수정 : 2019.12.16 13: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영FBC는 국내를 대표하는 편의점인 GS25와 협력해 소비자가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와인을 주문하면 당일배송하는 'WINE 25'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WINE 25 서비스는 소비자들의 와인 소비가 갈수록 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가 어플리케이션인 'GS Fresh'와 나만의 냉장고를 설치한 후 오전 11시까지 와인을 주문예약하면 주문 당일 오후 6시에 원하는 편의점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서울 강남지역 300여개 GS25 편의점 매장에서 시범운영되며 내년 중에는 수도권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WINE 25서비스는 대표적인 편의점 와인으로 자리잡은 디아블로(Diablo)를 비롯해 캔달 잭슨(Kendall Jackson), 파이퍼 하이직(Piper Heidsieck), 보리우 빈야드(Beaulieu Vineyard) 등 와인을 처음 접하는 고객은 물론 애호가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약 30여종의 유명 와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와인세트 15종은 와인글라스로 유명한 슈피겔라우 와인잔이 포함돼 있는게 특징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와인에 대한 관심과 구매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GS25와 협력해 WINE 25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을 통해 와인에 대한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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