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정여진, "대학을 다니고 내 인생이 달라졌다" CM송 등 화제
2020.01.04 16:24
수정 : 2020.01.04 16: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지난 3일 ‘슈가맨3’에 출연한 정여진의 인기가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4일 국내 주요 인터넷 검색 포털 등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가수 정여진의 이름이 상위권에 올랐다.
정여진은 지난 3일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3’에 출연해 배우 최불암과 함께 부른 ‘아빠의 말씀’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정여진이 3000곡 이상의 CM송을 불렀다는 것이다.
정여진은 방송을 통해 유명 이온음료, 보일러 광고, 패스트푸드, 화장품, 생리대 등 다양한 광고의 CM송을 불러 패널들과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뮤지는 “이 노래가 나왔으면 100불이다”라며 감탄했으며 유희열도 “역대 슈가맨 중 제일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또 정여진은 “OOO 대학을 다니고 내 인생이 달라졌다~”라는 대학 CM송을 부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정여진은 다양한 만화영화 주제가를 부른 가수로도 유명했다.
정여진은 <개구리 왕눈이>, <달려라 하니>, <호호 아줌마>, <미래소년 코난> 등의 주제곡을 불렀다고 전했다.
한편 정여진은 "녹음실에 노래하는 게 너무 편해서"라며 방송에 나가길 꺼려했다고 전했다.
다만 "동생이 공연을 함께하자고 권유해서 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라며 활동 복귀 가능성을 열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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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콘텐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