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전국 10곳서 ‘설 명절 나눔 봉사활동’

      2020.01.17 18:12   수정 : 2020.01.17 18:12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과 은퇴공무원 200여명은 1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0개 도시에서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설명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에서 공단은 요양원·복지관·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떡국을 나누고, 문화공연과 함께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천한다.

공단 본사가 위치한 제주에서는 제주상록시민건강지킴이봉사단 20여명이 17일 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하여 장애아동과 함께 건강 체조를 진행하고 건강물품을 전달한다.



지역별 봉사일정은 ▷17일 제주 서귀포장애인종합복지관 ▷20일 세종시장애인복지관 ▷21일 광주 효드림실버홈, 경기 이지지역아동센터, 대전 둔산종합사회복지관, 군산 정다운요양원 ▷22일 서울 양재종합사회복지관, 부산 해운대감리교회, 강원 춘천드림스타트 ▷30일 대구 달성공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올해도 이번 설맞이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분기별 전국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에 따라 6월에는 호국보훈 캠페인, 9월에는 한가위 나눔, 12월에는 김장 담그기 등 나눔문화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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