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행사․회의 연기·취소

      2020.02.04 13:55   수정 : 2020.02.04 13: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 서구는 재난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앞으로 개최할 행사·회의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청장과 주민이 함께 하는 2020 생생소통’ 행사가 잠정적으로 연기됐으며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기공식, 신거북시장 주차장 및 판매시설 기공식 등 주요 행사가 잇따라 취소됐다.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는 ‘구민 정보화교육’도 잠정 중지됐다.

서구청정보교육센터, 청라정보교육센터, 검단정보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정보화교육이 5일자로 중지됐으며, 향후 상황이 안정되면 교육을 재개할 방침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예정된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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